정형돈이 <주간아이돌> MC로 복귀했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271회에서는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돌아온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정형돈이 10개월 만에 MC로 복귀해 데프콘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형돈은 수줍어하며 데프콘의 뒤를 따라 등장했다. 데프콘은 “너무나 그리워했던 순간이 돌아왔다”라며 정형돈의 복귀를 환영했다. 정형돈은 긴장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에게 “인사하잖아. 박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이 다시 돌아온 소감에 관해 묻자, 정형돈은 “있을 곳을 왔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이내 “방송이 좀 바뀐 것 같다”며 어색해했다.
데프콘이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말해달라”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일단 <주간아이돌>의 거품을 빼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오늘 기자 3명이 왔는데, 경호원이 2명이었다”라며 민망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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