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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 경건한 마음으로 'W'의 마지막을! '최고의 1분'


‘웹툰W’ 완결을 예고하는 장면이 15회의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8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 15회에서는 모든 것을 끝내고 싶어했던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의 의지로 인해 ‘웹툰W’의 마지막 회가 시작되는 모습, 그리고 이미 완결된 ‘웹툰W’의 마지막 회를 클릭하는 박민수(허정도 분)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최고 시청률을 찍은 부분은 강철-오연주가 ‘웹툰W’의 엔딩을 결정하는 모습에 이어 웹툰의 열혈 팬 민수가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회를 클릭하는 모습(22:58).

강철은 창조주 오성무(김의성 분) 가족의 해피엔딩을 위해 연주를 가족 명단에서 지워주겠다고 했고, 그에게 어떤 엔딩을 만들 건지 결정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웹툰W’의 마지막 회가 완성됐고, 민수가 마지막 회를 클릭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전날 방송에서 강철은 연주와 자신의 결혼반지를 빼 탁자 위에 올려두었고, “아버지가 딸까지 죽어야만 소멸을 면한다는 건 너무 잔인하잖아요. 그럴 순 없죠. 내 가족 명단에서 지워줄게요. 당신은 이제 자유에요. 엔딩에 상관없이 안전하고”라며 “이제 당신이 결정해요. 어떤 엔딩을 만들 건지. 나는 오연주 씨 결정에 따를 거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웹툰W’의 열렬한 팬인 민수가 마지막 회를 보는 장면이 등장하며 기대감은 한껏 상승됐다. 민수는 “너 그 팬이잖아. ‘W’ 웹툰인가? 그거 완결 났다던데? 오늘 아침에”라는 말에 한껏 들떴고, 결말을 말하려는 동료의 입을 막고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회를 클릭하는 모습으로 15회가 마무리됐다.

앞서 동료는 민수에게 “너 끝에 보면 놀랄 걸”이라고 말한 상황. 이에 이미 완결을 맞은 ‘웹툰W’의 끝은 어떻게 될지, 단 1회 만을 남겨둔 드라마 〈W〉역시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최대치로 높아지고 있다.

〈W〉 마지막 회 예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정말이지 이런 드라마 처음임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예고를 보여주지만 1도 예상이 안 되는 드라마”, “철연주는 해피엔딩 바라며!”, “누가 감히 예상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기다리며 보기만 할 뿐”, “일주일을 또ㅠ 꽉 닫힌 해피엔딩이면 좋겠네요”, “박교수가 마지막 회 올릴 때 겁나 떨렸음! 담주 완전!”, “어제 마지막회 엔딩컷은 소름이었음ㅋㅋㅋㅋ” 등의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W〉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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