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와 함께하는 ‘요요 교실’이 열렸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능력자들> 40회에서는 요요로 세계 무대까지 제패한 ‘요요 덕후’ 김민수가 출연해 화려한 기술을 전파했다.
앞서 능력자는 특별히 아끼는 요요를 꺼내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유명한 플레이어는 이름이 새겨진 요요가 출시되는데, 이 요요에 내 이름도 박혀 있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능력자는 출연진들에게 화려한 기술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능력자는 “요요를 줄이 풀리는 방향으로 잡고, 던질 때는 손등을 아래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윤정수가 따라 하다가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요요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능력자는 ‘엘리베이터 기술’을 알려주면서 “요요를 내린 상태에서 위로 올리는 기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한상진, 박나래, 이경규 등이 도전했는데 다들 실패했다. 반면 데프콘과 은지원은 성공해 부러움을 샀다.
윤정수가 “마치 줄을 타고 올라오는 것처럼 끌어주는 거네”라고 분석하자, 계속 실패하던 이경규가 “사기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경규, 김성주가 진행하는 <능력자들>은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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