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피로 물든 고통의 ‘고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 측은 7일(수) 14회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종석 분)이 ‘정적’인 한철호(박원상 분)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철은 두 팔과 발목이 줄로 꽁꽁 묶인 채 움직일 수 없도록 포박돼 있으며 철호는 그런 강철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냉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강철은 흰색 티셔츠가 붉게 물들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상태임에 불구하고 철호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굴복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강철은 철호의 지시에 따라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으며, 철호는 그런 강철을 유심히 지켜보는 등 감시 태세를 취하고 있기에 강철의 통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예고편에서 “내가 여기서 널 당장 죽여도 아무 죄가 성립되지 않아. 그러니까 여기서 다시 죽는다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어”라고 협박하는 철호의 모습이 등장하며 ‘웹툰W’의 주인공 강철이 철호의 손에 죽게 될지, 아니면 주인공의 반격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최대치로 상승되며 시청자들의 14회 본방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강철이 정적인 철호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됐다. ‘웹툰W’의 주인공인 강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맥락 있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단 3회 밖에 남지 않은 ‘W’에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잘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W〉는 7일(수)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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