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세 끼 아니고 한 끼!"
29일(월) 밴프 로키상 수상을 기념하는 MBC UHD 다큐멘터리 <위대한 한 끼> 특집 방송을 앞두고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유해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위대한 한 끼> 시리즈 내내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몰입도를 높였던 유해진은 "마무리를 직접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다시 한 번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근황에 대해 묻자 유해진은 "'세 끼'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그는 예능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도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맹활약 중이다. 또 세계 3대 프로그램 시상식으로 꼽히는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인 로키상을 수상한 <위대한 한 끼>에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같이 참여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위대한 한 끼> 시리즈 중 최고의 장면을 뽑아달라는 요청에 유해진은 1부 '끼니, 삶과 죽음의 경계' 속 한 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꿀을 얻기 위해 40미터가 넘는 높이의 나무에 올라 벌떼의 공격과 맞서는 바야카족, 뜨거운 적도 바다에서 매일같이 가족들을 위해 작살로 물고기 사냥을 하는 바자우족 등의 모습을 접하며 그는 "그렇게 구한 음식을 먹으면서 순수하게 웃는 모습들을 통해 음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해진의 내레이션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MBC UHD 다큐멘터리 <위대한 한 끼> 특집 방송은 29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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