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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현우성, 母죽음 진실 알고 '오열'…복수 본격화 하나




“이 영상은...”

분노한 현우성이 아버지 독고영재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25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석지완(현우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어가도록 방치한 사람이 바로 아버지 홍문호(독고영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원(우희진)과 합세헤 차승희(오미희)의 휴대폰에서 김은애(김현주)의 행방을 알아내려던 지안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과 지완은 차씨 집안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휴대폰을 가로채고 김간호사의 연락처를 알아내려고 했지만, 빨리 돌아온 홍수혁(장재호)과 차경주(강성미)로 인해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수혁은 자신의 방에 지완이 숨어있다는 것을 모른 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정원의 말에 속아넘어가고, 경주 역시 지완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수혁을 끌고가면서 비밀을 덮어주었다.

이어 지완은 자신과 정원의 사이를 의심하는 경주에게 “내가 왜 윤정원씨랑 또 엮이고 싶겠냐. 나는 차승희의 휴대폰에서 김은애의 행방을 알아내려 했을 뿐”이라고 변명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한편 홍문호가 ‘4년 전 블랙박스 영상’ 문제로 누군가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완은 이를 본격적으로 알아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위험에 처한 협박남을 위기에서 구해준 뒤, 그에게서 블랙박스 영상 복사본을 받았다.


이어 그 내용을 확인한 지완은, 주차장에서 문호에게 소리치다가 쓰러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 됐고, “약을 주워달라”는 호소에도 냉랭하게 모르는 척을 하며 사라지는 홍문호의 모습에 이내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과연 지완이 자신의 친아버지인 문호를 상대로 어떤 복수를 실행해나갈까.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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