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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호러 스릴러로 더위를 잊자! 영화 <프랑켄슈타인>


영국의 여류작가 M.W.셸리가 쓴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기억하시는지?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은 죽은 자의 뼈를 모아 생명체를 만들고, 생명을 얻은 괴물은 인간 이상의 힘을 발휘하며 추악한 자신을 만든 창조주 프랑켄슈타인을 증오해 그의 동생과 신부를 죽인다. 자신이 만든 괴물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불탄 프랑켄슈타인은 북극까지 괴물을 쫒아 가지만 결국 죽음을 당하고, 괴물은 스스로 몸을 불태우겠따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 소설은 이후 다수의 영화와 뮤지컬로 각색되어 전세계적인 콘텐츠가 된다.

이 소설의 내용을 근간으로 한 또 하나의 <프랑켄슈타인>이 8월 18일 IPTV를 통해 공개된다. <미스터 나이스>, <안나 카레니나> 등을 연출한 버나드 로즈 감독의 작품으로 IMDB 평점 5.1의 작품성있는 기대작인 <프랑켄슈타인>은 제 3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상을 수상 했으며. 제 48회 시체스 영화제, 제 23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도 출품되었다. 또한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되며 판타스틱 장르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 마더스>, <드리프트>, <플러쉬> 등에서 열연하며 연기만큼 눈에 띄는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던 호주 출신의 섹시스타 자비에르 사무엘이 인공로봇 역할을 맡아 천상의 둘도 없는 생명체가 될 뻔 한 불행한 역할을 연기한다. 그의 꽃다운 외모가 오래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의 필모답게 독특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자비에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어느 괴이한 과학자 부부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 아담은 이내 부부에게 버림받게 되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인공 로봇 아담은 다시 살아나고. 그를 둘러싼 세상의 폭력과 공격으로 인해 그는 인류의 무시무시한 본성을 안고 점점 괴물로 변해간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고전 소설을 모티브하여 각색한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답게 하드코어 한 장면이 많은 호러 스릴러물이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괴물과 말끔한 외모의 인간 중 누구의 본성이 더 추악한지를 생각케 하는 <프랑켄슈타인>은 8월 18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위성방송, 네이버, 티빙, 곰TV, pooq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비롯하며 43개 웹하드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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