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세기의 커플’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레이첼 와이즈까지,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웍스 제작의 감성 드라마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The Light Between Oceans)>가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제목: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The Light Between Oceans) / 감독: 데릭 시앤프랜스 / 주연: 마이클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레이첼 와이즈 / 수입: 그린나래미디어㈜ / 배급: CGV아트하우스]


2016년 가장 기대되는 감성 드라마로 꼽히는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The Light Between Oceans)>가 오는 8월 31일 열리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국제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는 가을 시즌을 여는 영화제로, 최근에는 이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위플래쉬> 감독의 신작 <라라랜드>, 디자이너 톰 포드의 두 번째 장편인 <녹터널 애니멀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어라이벌> 등도 함께 초청돼 여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드림웍스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바다 사이 등대’(M.L. 스테드먼 저, 문학동네 출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1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온 뒤 아무도 없는 섬의 등대지기가 된 ‘톰’(마이클 패스벤더 분)과 사랑스러운 부인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이 섬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갓난 아기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이다.

<블루 발렌타인><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 데릭 시앤프랜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패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고 <제이슨 본> 시리즈의 히로인까지 꿰찬 무서운 신예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등대지기 부부 역을 맡았다. 여기에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가세해 애틋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이 작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슈가 됐다. 이에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커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올 연말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감성 드라마 <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는 2016년 겨울, 국내 정식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