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리우 올림픽> MBC 조준호 해설, '역대 최강의 전력 유도, 금메달 최대 8개 전망'


MBC ‘2016 리우올림픽’ 중계에서 유도 종목 해설을 맡은 조준호 해설위원이 올해 올림픽 유도에 대해 “역대 최강의 전력이다. 아주 밝게 보고 있다. 남자 7개 체급 중 5체급, 여자 5개 체급 중 3체급 정도는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또 조준호 위원과 호흡을 맞출 김석규 해설위원은 “대외적으로 ‘어벤저스’로 불리는 대표팀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부담 갖지 않고 경기하길 바란다”고 말해 베테랑 해설위원으로서의 노련함을 드러냈다.

유도 종목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대표팀은 20년 만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중계에서는 여자 48kg급과 남자 60kg급의 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한국에서는 여자 정보경 선수, 남자 김원진 선수가 출전한다.


김석규 해설위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벌써 3번째 올림픽에 나서며 안정된 해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합류한 조준호 해설위원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했던 바 있어 선수로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자부 현직 코치인 만큼 선수들의 특징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어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이번 경기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조준호 해설위원은 첫 해설위원으로서의 경험을 앞두고 “처음 해설로 데뷔하게 되어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선수들 가까운 곳에서 (코치로서) 지켜봤던 입장으로 이제는 선수들을 설명해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선수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서 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올림픽 해설로 나서며 노하우를 쌓아온 김석규 해설위원은 “조준호 해설위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이 높아서 나 역시 기대가 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도 경기 중계는 이성배 캐스터가 김석규, 조준호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MBC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경기는 오늘(6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진행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