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1억뷰 돌풍' 中 웹드 <멸죄사> 속 전원철, "신세대 최고의 악마" 호평


“첫 악역 고심 많았지만, 호평 받아 기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중국 웹드라마 멸죄사<灭罪师> 속 한국 배우 전원철이 완벽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중국의 웹드라마로 첫 선을 보인 멸죄사<灭罪师>는 중국인 탐정 탕수(양치밍)의 약혼녀가 한국에서 살해당하고, 탕수가 약혼녀의 사인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가 밀실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현재 방송 2주 만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미스터리 마니아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원철은 극중 두 번째 사건의 주인공 ‘박하용’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최근 공개된 9화를 통해 신들린 연기력으로 악마 박하용의 심리 상태를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멸죄사>를 공동 연출한 우바이·양마오 감독은 “신세대 최고의 악마 를 보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전원철은 “주로 경찰 역할의 오디션을 봤었다. 악역을 하게 되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이어 “감독님이 박하용 인물의 표현을 위해 연기력을 중요하게 보셨는데, 제게 제안을 해주셨다. 첫 악역이라 고심이 많았지만, 감독님을 믿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웹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 극중 박하용을 ‘최악의 악역’이라고 평가하는데, 연기력에 대한 호평으로 들려서 기쁘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멸죄사>를 보시고 공감해주시면 기쁠 것”이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범죄스릴러물을 그리고 있는 중국 웹드라마 <멸죄사>는 총 20부작으로, 매주 수, 목 밤 8시 IQIYI에서 공개된다. 전원철이 등장하는 부분은 8회와 9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소속사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