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나와 전노민의 과거 인연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7월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에서 지숙(이항나)은 태성(전노민)의 겁박에도 굴하지 않았다.
강회장(윤주상)의 간호인이 지숙임을 알게 된 태성은 그녀를 끌고 나와 떠나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지숙은 “하나도 안 변했군요.”라며 끄떡도 하지 않았다.
“무슨 수작이야. 당장 그 집에서 나와!”라는 태성에게 지숙은 “당신을 우연히라도 보면 어떻게 할까. 한마디도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당신 눈 똑바로 보면서 한마디한마디 대꾸하는 내가 대견스럽네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나올 생각이 없어?”라며 흥분하는 태성에게 지숙은 “당신이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하던 내가 아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며 당차게 맞섰다.
과연 지숙과 태성은 어떤 관계일까.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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