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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춤신춤왕’ 정진운, “바지 라인을 지켜라!” 파격 변신


정진운이 파격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7회에서는 데뷔 9년 만에 춤으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 ‘춤신춤왕’ 정진운이 출연해 댄스 특강을 열었다.

앞서 정진운은 “춤의 기본은 티셔츠와 바지 라인의 일치다. 오늘은 앞 라인 연결로 섹시함을 추가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흥을 돋우는 춤을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혼을 살린 춤인가 보다”라며 한껏 기대했다.


정진운은 경건한 마음으로 기를 모으더니, 먼저 ‘아저씨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는 소주를 원샷한 듯한 자체 효과음을 내며 꿈틀거렸다. 두 번째는 ‘아줌마 춤’이었는데, 양 손가락으로 V를 만들어 흔들어댔다. 두 춤 모두 관광버스에 탑승한 듯한 효과를 가져다줬다.

정진운의 ‘한국 춤 근현대사 강의’가 끝나자, 윤종신이 “정말 바지 라인이 안 변했다”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는 이 시대의 진정한 ‘춤신춤왕’ 가수 정진운,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웹툰 <복학왕> 작가 기안84,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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