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라디오스타 리뷰] 동호, 아내와 가까워지게 된 시기? “10억 사기당했을 때!”


동호가 10억 사기를 당했던 일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6회에서는 아빠가 되어 돌아온 국내 최연소 ‘유부돌’ 동호가 출연해, 아내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먼저 윤종신이 “10억 사기를 당한 뒤 아내와 가까워지게 됐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동호는 “연예계 은퇴를 하고, 가족들과 살 집을 알아보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사해서 살고 있는데, 진짜 집주인이 나타나더라”라며 기가 막혔던 상황에 대해 말했다. 결국, 동호는 “돈도 못 받고 쫓겨났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때 아내가 큰 위로가 돼주었다고 고백했다. 동호는 “이 얘기를 듣고 아내가 울었다. 자기 일처럼 슬퍼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라며 아내의 따뜻한 진심에 감동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내 인생, 턴~업!(Turn~up!)” 특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도끼, 의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보성, 22세 때 결혼 발표한 ‘꼬마 신랑’ 동호, ‘4차원’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인생 상승세 제대로 탄 남자들의 스웨그(SWAG) 충만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