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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도끼, 공연 보러 오는 팬에게 ‘용돈 쾌척!’


도끼가 독특한 팬 사랑법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6회에서는 ‘평화주의 래퍼’ 도끼가 출연해 공연 보러 오는 팬에게 현금을 선물했던 일화를 전했다.

앞서 규현은 “집에서 가스 신청을 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도끼는 “옷에 냄새가 배는 게 싫다. 주로 사서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생선 굽는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난다. 위산 역류증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보성이 “그래서 자꾸 ‘SWAG SWAG’ 하는 건가?”라고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가 “돈 자랑이 허세가 아니라 희망을 주는 거라고?”라며 묻자, 도끼는 “나처럼 초등학교 졸업 학력에 키 작은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이 “공연 보러 오는 팬들에게 현금으로 용돈을 준 적이 있나?”라며 놀라워했다. 도끼는 “매년 생일에 콘서트를 여는데, 나랑 생일이 같은 팬에게 티켓 가격의 3배를 감사의 표시로 선물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내 인생, 턴~업!(Turn~up!)” 특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도끼, 의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보성, 22세 때 결혼 발표한 ‘유부돌’ 동호, ‘4차원’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인생 상승세 제대로 탄 남자들의 스웨그(SWAG) 충만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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