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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내레이션' 배우 배종옥, "다큐 속 모녀 현실에 공감"


‘애증의 모녀 담은 현실공감 다큐, 명품 목소리로 만나요’

〈MBC 스페셜〉 의 ‘엄마와 딸 (2부작)’ 에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배우 배종옥이 내레이터로 나섰다.

11일(월) 제작진은 “실제 딸과는 친구 같은 각별한 사이로 알고 있다. ‘엄마’로서 다가오는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기에 제작진이 가장 먼저 생각한 내레이터”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 더빙이 끝난 후 명품배우답게 내레이션 역시 수준급이라며 제작진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종옥은 “엄마와 딸이라는 주제로 어떤 다큐를 만들지 궁금했는데, 그녀들이 직면한 현실을 보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엄마라면 딸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큰데, 딸들에게는 그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건강한 모녀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가 솔직해 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내레이션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MBC 스페셜〉에서는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랑과 헌신의 긍정적인 존재로만 생각되어 온 엄마와 모녀 사이의 갈등을 재조명한다.

사랑이 큰 만큼 갈등도 큰 법. 수십 년 동안 쌓였던 갈등이 해소되는 먹먹한 순간, 벅찬 감동은 11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스페셜〉 의 ‘엄마와 딸 (2부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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