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가 MC들의 관상을 풀이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83회에서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출연해 전문가 못지않은 관상 실력을 공개했다.
먼저 윤종신이 “평소 관상과 사주에 관심이 많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하현우가 “험악한 세상에서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종신이 “MC들을 보며 떠오른 이미지가 있나?”라고 하자, 하현우는 “김국진은 갈대 같은 느낌이다. 바람에 흔들리지만, 뚝심 있게 서 있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기가 막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하현우는 “윤종신은 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능구렁이처럼 잘 피해 가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 또한, 그는 “김구라는 뚝심이 있는 자갈밭 같은 이미지, 규현은 눈동자가 선명하고 입꼬리 끝이 모여 있어 좋은 관상이다”라며 덧붙였다.
끝으로 하현우는 김국진의 손금을 보더니, “그분이랑 결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강수지 누나가 실망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탁월하게 아름다운 목소리십니다!' 특집에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꿀성대 하나로 여심 녹이는 명품 발라더 테이, 폭풍 가창력을 소유한 씨스타 효린, <위대한 탄생3> 우승자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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