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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무한도전>!" 수익금으로 또 다른 '젊음의 도전' 응원한다!


<무한도전>이 '도전'의 바이러스를 '나눔'으로 전파하고 있다.

9일(목) 오후 2시 MBC M라운지에서는 '2016년도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이 19명의 장학생 대표와 MBC 사회공헌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 허일후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렸다.


2010년부터 시작된 '무한도전 장학금'은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달력 판매와 가요제 음원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을 해마다 초, 중, 고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총 112명의 장학생이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는데, 이들 선정의 기준이 일반적인 장학생 선발 기준과 달라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이 추구하는 프로그램 의도에 걸맞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무한한 도전과 열정을 펼치고 있는 젊은이들이 추천기관을 통해 선발되는 것.


총 4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이날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되었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장학생들은 이날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무한도전>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촬영차 전달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큰 꿈, 큰 미래를 그리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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