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들, <무한도전> 멤버들 그림솜씨 보고 '성격 분석'까지?

MBC <무한도전>이 하루 평균 이용자 수 600만 명, ‘웹툰 전성시대’를 맞아 웹툰 특집을 준비했다.

‘릴레이툰’에는 국민 웹툰 ‘미생’을 그린 윤태호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조선왕조실록을 톡 메시지로 재구성한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병맛 개그’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말년 씨리즈’의 이말년,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영화화된 ‘패션왕’의 기안84, 그리고 일상을 동물들의 삶으로 그려낸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까지 총 6인으로 구성된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추억의 만화방에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그림솜씨를 발휘해 상상을 초월하는 초상화를 그려냈고, 이를 본 웹툰 작가들은 그림만으로 멤버들의 성격과 성향을 정확하게 분석해 촬영장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소름 돋는다”, “그림 점괘 아니냐”며 작가들의 예리한 평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6명의 웹툰 작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될 릴레이 웹툰은 앞으로 6주 동안 본방송의 마무리 코너로 1편씩 연재될 예정이다.

이들의 첫만남은 오늘(4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