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가 박민지에게 관심을 보였다.
6월 3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 영자(박민지)는 도시락을 먹다가 성재(김정훈)에게 들키고, 지욱(박선호)은 영자의 도시락을 먹겠다며 뺏는다.
계단에서 도시락을 먹던 영자는 성재와 마주치자 놀라 엎어버린다. 왜 식당에서 안 먹느냐는 성재의 말에 영자는 “이상하게 볼 거 아니에요. 왜 식당밥을 안 먹고 도시락 싸올까. 실장님도 저한테 신경 쓰시잖아요”라고 답한다.
다 먹지 못하고 도로 도시락을 싸들고 가던 영자는 성재와 일터로 돌아가다 지욱과 마주친다. 지욱은 “그건 뭐에요? 맛있는 냄새 나는데 먹을 거 맞죠?”라면서 도시락을 뺏는다.
“도시락인데, 안 먹었어요?”라고 지욱이 묻자 성재는 “나 때문에 못먹었어”라며 대신 답한다. 지욱은 “그럼 내가 먹을게요. 나 이런 거 좋아해요, 엄마밥.”이라며 들고 가고 “이런 걸 버리려고 했어요?”라며 영자에게 핀잔을 준다.
지욱과 성재, 영자는 묘한 사랑의 화살표를 그리기 시작한다. MBC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