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TV프로그램 시사회인 '2016 세계공영TV총회'에 MBC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이 시사작으로 상영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2015년 4월 첫 방송을 한 이래 <복면가왕>은 이미 중국에 포멧 판매도 되며 아시아권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로 인정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제49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World Fest-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서 TV예능 부분 동상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2016년 5월 현재에도 <복면가왕>의 인기는 건재하다.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어떤 가면을 쓴 가수의 정체는 누구였다'는 기사가 연이어 쏟아지며, 해당 복면가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그날 방송의 복면가수가 불렀던 노래의 제목과 원곡을 부른 가수의 이름도 동반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도 했지만 <복면가왕>의 영향력에는 변함이 없다.
가왕의 연승 소식이 있을때 마다 연예뉴스 매체들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지만, 시청자들도 과연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편견을 버리고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프로그램'임을 생각하면 제작진들은 매 회차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참으로 충실히 애쓰고 있다. 장기 집권하는 가왕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이 알아내는 상황이 오더라도 제작진들은 새로운 출연자를 찾아 내며 가왕의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어 낸다. 매 회마다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 가면을 벗고 등장하며, 기대 이상의 편곡과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심지어 추억 속 감성까지 즐겁게 해 주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8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출연 시키며 충격적이며 신선한 반전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에도 제작진들은 계속해서 '역대급' 출연진을 섭외해내며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가왕 또한 프로그램 초반의 가왕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방어 무대마다 가왕의 명예를 걸고 시청자들을 열광 시킬 수 있는 선곡, 편곡으로 무장해 '과연 최고'라는 말이 나오도록 해 주고 있다.
기존의 <복면가왕>이 '제작진의 초심수성'의 결과물이었다면 요즘의 <복면가왕>은 매 회마다 가왕자리를 놓고 제작진과 가왕이 벌이는 한판 대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면가왕>은 매주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하더라도 '이번주에는 무슨 노래를 불러서 가왕을 하려나?'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고, 설사 그의 연승 행진이 멈추고 새로운 가왕이 탄생된다 하더라도 '도대체 어떤 인물이 음악대장을 꺾으려나?'가 궁금하다. 이런 것들이 바로 이번주에도 <복면가왕>이 보고싶은 이유이며,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2016년 5월 현재에도 <복면가왕>의 인기는 건재하다. 매주 일요일 저녁이면 '어떤 가면을 쓴 가수의 정체는 누구였다'는 기사가 연이어 쏟아지며, 해당 복면가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그날 방송의 복면가수가 불렀던 노래의 제목과 원곡을 부른 가수의 이름도 동반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도 했지만 <복면가왕>의 영향력에는 변함이 없다.
가왕의 연승 소식이 있을때 마다 연예뉴스 매체들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기사를 반복적으로 내고 있지만, 시청자들도 과연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편견을 버리고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프로그램'임을 생각하면 제작진들은 매 회차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참으로 충실히 애쓰고 있다. 장기 집권하는 가왕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이 알아내는 상황이 오더라도 제작진들은 새로운 출연자를 찾아 내며 가왕의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어 낸다. 매 회마다 상상도 못했던 인물이 가면을 벗고 등장하며, 기대 이상의 편곡과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심지어 추억 속 감성까지 즐겁게 해 주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8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출연 시키며 충격적이며 신선한 반전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에도 제작진들은 계속해서 '역대급' 출연진을 섭외해내며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가왕 또한 프로그램 초반의 가왕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방어 무대마다 가왕의 명예를 걸고 시청자들을 열광 시킬 수 있는 선곡, 편곡으로 무장해 '과연 최고'라는 말이 나오도록 해 주고 있다.
기존의 <복면가왕>이 '제작진의 초심수성'의 결과물이었다면 요즘의 <복면가왕>은 매 회마다 가왕자리를 놓고 제작진과 가왕이 벌이는 한판 대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복면가왕>은 매주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을 하더라도 '이번주에는 무슨 노래를 불러서 가왕을 하려나?'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고, 설사 그의 연승 행진이 멈추고 새로운 가왕이 탄생된다 하더라도 '도대체 어떤 인물이 음악대장을 꺾으려나?'가 궁금하다. 이런 것들이 바로 이번주에도 <복면가왕>이 보고싶은 이유이며,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