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곽희성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1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 109회에서는 아름(강민경)과 강호(곽희성)가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름은 강호를 찾아가 “우리가 힘을 합쳐도 목적을 이룰까 말까인데, 왜 혼자 하려고 그래요?”라며 걱정했다. 이에 강호는 “아름 씨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한 후 돌아섰다.
그러자 아름은 강호를 뒤에서 안으며 “그동안 내 복수를 위해 이용했던 것 미안해요”라고 한 후, “혼자 할 생각 말아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강호는 “이제 난 당신 복수를 도와줄 조력자도 아니잖아요”라며 거절했다. 이에 아름은 “아니요. 당신은 영원한 조력자이고 남편이에요”라고 외친 후, “당신 옆에만 있고 싶어요. 사랑해요!”라며 고백했다.
또한, 아름은 “어느 순간부터 당신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파요. 옆에 없으면 죽을 것 같고, 보고 싶고. 이런 게 사랑 아닌가요?”라며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감동한 강호는 아름을 꼭 끌어안았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은 독신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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