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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리뷰] 나나, “귀관 때문에 환자 사망한 것” 죄책감에 ‘눈물’


나나가 환자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여군특집4>에서는 대량 전상자 처리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군들은 60여 명의 대량 환자들을 살펴야하는 상황에 허둥지둥 대느라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반응하지 못했다.


나나는 긴장한 나머지 수액을 찾지 못해 시간을 지체했고, 환자의 절규 앞에서 넋이 나간 듯 자신이 할 일을 즉각 처리하지 못해 응급처리 시간을 지연 시켰다. 붕대도 제대로 감지 못한 상태로 시간을 지체하며 허둥대는 사이 늦어지는 응급처치에 결국 환자는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교관은 “환자 사망했습니다”라고 알리며 “여러분 행동 이렇게 굼뜨게 해서 되겠어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나를 향해 “임진아(나나) 하사, 빠르게 행동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뭘 할지도 모르고. 보고만 있고. 귀관 때문에 환자 사망한 겁니다”라고 질책했다.


환자의 죽음 앞에 선 나나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고, 자신 때문에 죽은 환자를 ‘영현 수집소’로 옮기는 발걸음은 무거웠다.


인터뷰에서 나나는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이라는 후회와 함께 “환자의 가족들과 팀원들에게도 미안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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