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퍼펙트센스' 특집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각 테스트를 실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의 시각 테스트를 위해 최현우가 마술 시범을 보였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완벽한 마술에 지코는 "진짜 말도 안 된다"며 놀라워 했다.
모두가 마술에 심취해 있던 가운데 지코는 "나만 빼고 이미 다 정해놓은 판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지코는 "새벽에 모여서 회의를 하신 게 아니냐"며 의혹을 멈추지 않았다.
이내 지코가 "그럴리가 없지"라며 수긍하던 중 양세형이 "최현우 마술사가 정말 대박인 게 뭔지 아느냐"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테이블에 있던 카드가 어디 갔느냐. 지코 발 밑에 보시라"고 지코의 발을 가리켰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보며 모두가 놀라워했으나 지코는 "형이 그랬잖느냐"고 도리어 양세형을 지목했다.
알고보니 모두가 지코의 의혹 제기에 집중하던 틈을 타 장난을 쳤던 것. 이에 최현우는 "나도 놀랐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