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과 문채원의 밀착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블랙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의 5년만의 화제의 ‘재회포옹’ 그 뒷이야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지원과 김스완은 서로의 존재를 알면서도 피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애태웠다. 그러나 방송말미 차지원은 김스완이 위험해지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났고, 김스완은 차지원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진욱과 문채원은 다정하게 촬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는가 하면,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교환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모습을 통해 두 배우의 섬세한 열정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리허설 중에도 연기에 푹 빠져 있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진욱은 가만히 눈을 감은 채 감정을 잡고 있고, 문채원 역시 촉촉한 눈빛으로 이진욱을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 내공 덕분에 재회 장면이 더 극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두 배우가 표정 하나, 움직임 하나에도 세심하게 호흡을 맞춰가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극중 블랙과 스완이 다시 만난 만큼, 앞으로 더욱 무르익어 갈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과 문채원의 5년만의 재회로 설렘을 예고하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7회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