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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리뷰] 이경규, 연속 ‘한 번에 붕어 두 마리’ 낚아... ‘예능신 강림?’


이경규가 연속해서 한 번에 두 마리의 붕어를 낚았다.


2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가 붕어 낚시를 하며 ‘낚방’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붕어 20마리를 못 잡으면 입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처음의 자신감에 찼던 모습과 달리 붕어가 잘 잡히지 않아 기운이 빠져 있던 이경규는 묵직한 입질을 느꼈다. 힘겹게 낚시대를 들어 올린 이경규는 붕어 두 마리가 함께 올라오자 “쌍으로 올라왔다. 이게 왠일이냐”며 흥분했다.



예상치 못한 쌍붕어 등장에 한 네티즌이 ‘물밑에 잠수부가 고기 끼워주는 거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6번째 붕어를 기다리던 이경규에게 묵직한 입질이 왔고, 또 다시 2마리의 붕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연이어 ‘일타쌍피’의 기쁨을 맞이한 이경규는 기세등둥한 목소리로 “붕어들이 줄을 섰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낚시 성공에 흥분해 있던 이경규는 “제작진이 9마리 잡았으니 여유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건 제작진 사정이다. 내 사정은 다르다”고 말하며 ‘입수’를 피하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출연자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채널 전쟁에 도전하는 방송 대결 프로그램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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