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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밀> 관이, 과거 쉬러린의 '식탁의 유혹' 추억 (미려적 비밀)


관이가 쉬러린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회상했다.


25일(금) 방송된 MBC 아시아프리즘 <아름다운 비밀> 6회에서는 가수의 꿈을 위해 관이(하윤동)와의 결혼을 포기했던 쉬러린(현자)이 다시금 관이를 되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찾아와 횡포를 부리는 계모로 인해 몹시 상심해 있던 관이는 차 안에서 듣게 된 왕쉬엔(리영)의 노래를 듣고 영감이 떠올라 새 노래를 작곡하게 된다. 그리고 자작곡을 들고 왕쉬엔을 찾아가 듀엣 파트를 맡아 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왕쉬엔은 "녹음해 본지 오래되어서 실력이 예전만 못할 것 같다"며 정중히 사양한다. 이때 이를 은밀히 지켜보던 쉬러린은 이 기회를 포착, 관이와 재회할 기회로 삼는다.


쉬러린은 왕쉬엔의 이름을 도용해 관이에게 호텔에서 만날 것을 제안하고, 조금의 의심도 없이 왕쉬엔을 만나기 위해 호텔로 찾아온 관이는 방 안에 홀로 있는 쉬러린을 보고 당황한다.



쉬러린은 호텔 방 안에 옛 추억을 떠올리는 테이블 셋팅을 해놓고 관이를 향해 "여기까지 왔으니 밥이나 먹고 가"라며 유혹한다. 하지만 관이는 쉬러린을 향해 "우리는 이미 끝난 관계"라고 선을 그으며 쉬러린을 뿌리치고 호텔 방을 뛰쳐나온다.


차로 돌아온 관이는 쉬러린이 호텔방에 의미심장하게 준비했던 식탁에 담긴 옛 추억을 아련하게 떠올렸다. 그리고 행복했던 그 시절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괴로워했다.



이밖에 이날 관이의 불행한 가족사에 대해 알게 된 장메이리(빅토리아)는 조건 없이 자신의 가족이 되어준 부모님께 더욱 깊은 감사를 느끼는 한편, 동생 장메이옌(소우미)가 '청이' 음반회사와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반대하는 가족들의 허락을 얻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매주 금요일 새벽 2시 MBC를 통해 방송되는 <아름다운 비밀>은 한 유명 가수의 잃어버린 딸이 천재 프로듀서를 만나 가수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연예계 데뷔 후 친모를 찾고 사랑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올해 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미려적 비밀>을 MBC가 한국 제목으로 번안해 방송하는 것이다.





iMBC연예 취재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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