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집을 발매하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이를 완판 시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 화보집·DVD, 품귀 현상 빚어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반에 이어 화보집과 콘서트 DVD까지 완판 시켰다.
2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정식 판매를 앞둔 방탄소년단 화보집 '나우3 방탄소년단 인 시카고 <드리밍 데이즈>'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두 시간 만에 제작 수량 2만 부를 모두 판매했다.
이후 화보집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2만 5000부의 추가 생산을 결정, 모두 4만 5000부가 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이마저도 모두 품절된 상태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방탄소년단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의 콘서트 DVD 역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식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 4일 시작된 예약 판매에서 DVD는 초기 수량 1만 5000장이 모두 판매됐다. 이에 1만 장을 급히 더 제작했으나 추가 물량마저 모두 매진됐다.
이로서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 현재까지 54만 장 이상(2016년 2월, 가온차트 기준)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화보집 4만 5000부, 콘서트 DVD 2만 5000장을 판매해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를 발표하고 같은 달 7~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방탄소년단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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