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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영철, '젠틀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이번에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저’를 찾아 밥상 외교를 펼친다!

서경석,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과 함께 폴란드 대사관저를 찾은 김영철은 조피아 마이카(Zofia Majka) 대사부인과의 첫 만남에 먼저 악수를 청했다. 이를 본 크쉬슈토프 마이카(Krzysztof Majka) 대사는 “폴란드에서는 악수할 때 여자들이 먼저 손을 내민다. 여성에 대한 배려가 각별하기 때문에 남자는 늘, 일단 기다려야한다”며 김영철에게 ‘젠틀맨’ 기본 소양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서 이동시에나 식사에서도 ‘레이디 퍼스트’가 중요시되는 폴란드 예절에 대해 가르침을 받던 김영철은 대사 부인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던 중 “내 생애 이렇게 훌륭한 애피타이저는 처음이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이에 크쉬슈토프 마이카 대사는 “너무 오버하지 말라. 또 오버하는 거냐”며 김영철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 중 하나인 호주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은 계속된 대사의 ‘젠틀맨 일침’에 굴하지 않고 “오미자차가 참 맛있다. 한국엔 오미자 말고 사미자, 이미자가 유명하다”는 등 끊임없는 틈새개그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김영철은 주한 폴란드 대사의 인정을 받고 ‘젠틀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글로벌 코미디언을 꿈꾸는 그의 좌충우돌 스토리는 오는 3월 2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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