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족’이 가수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 5화 ‘가수는 나다!’ 편에서는 독고모란(장도윤)이 가수의 꿈을 키우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모란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다.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독고동백(김원준)은 “그 매니저 사기꾼 아냐?”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계나리(정시아)가 걱정하며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묻자, 독고모란은 “저한테 재능 있다고 한 적은 처음이어서 기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독고동백과 계나리는 그의 가수 도전을 허락했다.
하지만 독고모란의 춤과 노래 실력이 형편없었다. 기획사에서 빼어난 외모만 보고 그를 캐스팅했던 것. 결국, 독고모란의 춤을 보며 절망하던 대표는 “개가 짖어도 박자는 맞추겠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대표는 귀에서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 가고 말았다.
이어 독고동백과 계나리도 가수에 도전했다. 매니저(김기욱)는 이들의 우월한 외모에 감탄하며 환영했다. 그러나 독고동백이 노래에 대해 계속 딴지를 걸며 “수준 이하네요”라고 하자, 결국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은 평균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다. 우월한 외모를 가진 꽃가족들의 가정사와 학교, 직장에서의 비범한 일상을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과 11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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