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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영상] <복면가왕> 역대급 반전인물 BEST4! 그 주인공은?



업텐션 선율이 충격 반전의 주인공으로 <복면가왕>에 새 역사를 썼다.


지난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에서는 성별을 완벽히 속인 채 여자들도 부르기 힘들다는 소찬휘의 'Tears'를 소화한 업텐션 선율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복면이 편견을 깨준다는 것은 <복면가왕>이 방송되면서 이미 널리 공감대를 얻고 있지만, 이번의 경우처럼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한 순간은 손에 꼽힌다.


그래서 판정단들은 물론 시청자들마저도 경악을 금치 못했던 <복면가왕> 최고의 반전 인물들을 모아봤다. 정체가 이미 공개된 뒤이지만 다시 노래에 집중하다보면 또 한 번의 반전을 맛 볼 수도 있다.



철물점 김사장님의 정체는 홍석천이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목소리만 들었을 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충격 포인트. 노래 솜씨도 반전이었지만 당시 연예인 판정단들의 말처럼 너무 당연하게 홍석천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는 점에서 제대로 허를 찔렀다.





성별을 바꿔 등장한 최초의 가수 백청강은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틀을 깨어버렸다. 신부의 분장을 하고 있어서였을까. 목소리는 물론 노래에 깊숙이 배어 있는 감성 등 모든 것이 여성적이라 받아들였던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백청강이 선사한 반전은 눈에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하나의 '사건'이었다.





이천수가 은퇴 후 첫 방송으로 <복면가왕>을 선택한 것도, 운동선수인 그가 이런 목소리로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도 반전의 연속이었다. 여러 사건 사고를 겪으며 악동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천수지만 일생을 편견과 맞서 싸워왔다는 그의 고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면가왕>의 취지에 부합하는 진정성이 느껴졌다.



베테랑 가수들이 계급장을 떼고 오로지 실력으로 맞붙는가 하면, 한 번 출연했던 사람이 다시 등장하며 의외성을 안겨주는 등 편견을 깨기 위한 <복면가왕>의 노력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과연 또 어떤 인물이 놀라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인지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확인해보자.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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