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이 잠든 도희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9일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콩순(도희)이가 야식을 준비해 강재(이태성)의 먹을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콩순이는 밤새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하는 강재를 위해 야식을 들고 강재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콩순이는 “빈 속에 밤 새면 몸 상한다”며 야식을 꺼내자 강재는 “내일 모레면 프레젠테이션인데 이제 외모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콩순이는 “괜찮다. 오빠는 인물이 좋아서 사람들이 얼굴 쳐다보느라 다른 데는 안 볼 거다” 말했다.
이어 콩순이가 “잠깐 눈 붙이겠다”며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하자, 강재는 콩순이에게 다정스레 이불을 덮어줬다.
잠든 척 엎드린 채 강재의 프레젠테이션 목소리를 들으며 살며시 미소짓는 콩순이의 모습은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MBC 주말 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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