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감기가 아니야."
최필립이 한진희의 건강이상을 눈치챘다.
17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동천(한진희)의 건강이상을 눈치챈 선우(최필립)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선우는 동천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으면서 고통을 호소하자, 놀란 얼굴로 그를 부축한다. 이어 동천은 가족들의 걱정에 "별 거 아니다.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그랬다. 감기 기운이 있다."라며 얼버무렸지만, 선우는 여전히 미심쩍은 얼굴을 한다.
겨우 안정을 찾은 동천은 "급하게 처리할 서류가 있다"라며 다시 일어나려고 했고, 이를 만류한 선우는 자신이 가져오겠다며 동천의 방으로 들어가 몰래 그가 먹던 약을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는 '단순한 감기가 아니다. 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겠다'라며 조용히 움직이려고 한다.
그동안 건강이상을 숨긴 채 서동그룹을 세우기 위해 다시 회장직으로 돌아온 동천, 선우가 과연 그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게 되는 걸까.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연예뉴스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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