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이 결혼 승낙을 조르는 정윤혜를 단단히 오해했다.
12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경순(김지영)은 공주(정윤혜)가 혼전 임신한 것으로 오해해 경악했다.
기철(이종원)의 위암 투병 사실을 안 공주는 민규(최원명)와의 결혼을 서두를 생각으로 경순에게 간다. “저희 빨리 결혼하고 싶습니다”라며 어렵게 말을 꺼낸 민규을 경순이 노려보자 공주는 “최대한 빨리”라고 덧붙인다.
"결혼이 애들 장난인 줄 아냐. 엄마가 그렇게 안 된다고 했는데"라며 금숙(이보희)이 말리지만 공주는 “반대하는 이유가 뭐야? 사랑하면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은 거 아냐?”라며 더 나선다. 마음이 급해진 공주가 “빨리 해야 해!”라고 소리지르자 경순은 “니들! 이것들 사고쳤어!”라며 벌떡 일어난다.
경순이 대노하자 공주는 그제서 실수를 깨닫는데, 공주의 뜻이 과연 통할까.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