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과 라이언이 한강 오리배를 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정형돈이 라이언과 로맨틱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정형돈은 로맨틱 데이트를 지향하는 라이언을 위해 로맨스의 정석인 한강 오리배를 타러 향했다.
라이언은 전 여자친구 마리아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마리아'를 열창했고 힘차게 노를 저었다. 그것도 잠시 라이언은 지친 듯 숨을 몰아쉬었고 정형돈이 "로맨틱?"하고 묻자 힘없이 "로맨틱"이라고 답했다.
라이언과 정형돈은 터질 것 같은 허벅지의 고통을 견디며 무사히 오리배 데이트를 마쳤다. 정형돈은 "더 타면 안될 것 같다. 얘 침 흘린다"며 정신이 혼미한 라이언을 걱정했다.
박명수는 다음 코스를 외쳤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강제 로맨스에도 "다음에 여자친구랑 같이 올 것"이라며 로맨틱가이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