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며 방송되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스태프들은 어느덧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또 다른 게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새로운 출연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분량을 두둑히 확보하고 있는 모르모트PD와 기미작가를 필두로 수많은 스태프들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프로그램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이들은 차홍에게 머리 손질을 받기 위해 줄줄이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웃음을 주는가 하면, 이은결의 마술 낚시에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또 백종원이나 오세득이 완성한 요리를 직접 맛보고 거침 없는 시식평을 남기는가 하면, 디자이너 황재근이 만든 옷을 직접 입어보고 패션쇼에도 참여한다. 때로는 살인 사건 현장의 용의자로 변신하는가 하면, 동심으로 돌아가 김영만과 종이접기를 하거나 하연수와 동화구연을 하기도 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보통의 프로그램들이 정착기에 단발성으로 등장시키곤 했던 이러한 스페셜 게스트들을 적극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캐릭터화 시키며 또 한 번의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앞으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우리를 즐겁게 할까.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을 주목해보자.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양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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