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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리뷰] 기획전 시상식에 선 무한도전 멤버들, 현직 PD 냉철 평가에 ‘욱’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기획 아이템을 시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토토가’와 ‘극한 알바’ 특집이 탄생할 수 있었던 아이템 기획전 특집으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작년 연말을 복고 열풍으로 뜨겁게 했던 아이템 기획전을 추억하며 앞서 2인 1조로 팀을 짰다. 그 결과 하하·광희, 재석·형돈, 명수·준하로 팀이 꾸려졌고 각 팀의 분위기는 아이디어가 샘솟거나 티격태격하는 등 각양각색이었다.


제작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영광의 1·2·3위를 위해 각 팀은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고 부푼 마음을 안고 시상식에 모였다. 김태호 PD는 ‘세상에 없는 기네스’인 공동 5위를 발표하며 MBC 예능 본부 전진수 PD의 한줄 평을 전했다. 전진수PD는 박명수 정준하팀의 ‘당신이 쌍둥이라는 걸 믿습니까’와 ‘무도 벼룩시장’에 각각 “안 똑같으면 별로”, “그냥 재미없을 것 같다”는 냉소적인 평을 했다.

이어 ‘바보 전쟁’과 ‘예고제 몰래카메라’에는 “그런 소재 지겹다”고 일침 했고 ‘토토드’에는 “별 이유 없지만 별로다”란 평에 욱한 멤버들이 “악플러냐”, “버스 올라탈 때 물어봤냐”며 불만을 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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