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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4강 전쟁이 드디어 시작된다.
오늘 30일(수) 밤 9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감바 오사카가 중국의 티한허 스타디움에서 4강 1차전 승리를 두고 맞붙는다. 매해 경기마다 일본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억 단위의 포상금을 내세우며 필승을 다지고 있다. 전북 현대를 꺾고 4강에 진출한 감바 오사카는 중국 원정과 선수들의 부상으로 악전고투 중이지만 앞선 'AFC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토대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비록 K리그 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광저우와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 성사에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영권은 가시와 레이솔과의 8강전에서도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감바 오사카의 오재석은 전북 현대와의 8강전에서 깜짝 선발 출장하며 이번 4강전 출장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iMBC(대표 허연회)는 'AFC 챔피언스리그' 광저우와 오사카의 4강전 경기를 'iMBC 스포츠 온에어'(PC,모바일)를 통해 생중계하며, 고화질 영상으로 무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나진 캐스터와 박찬우 해설위원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펼칠 예정인 이 경기는 iMBC 참여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요!'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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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스포츠뉴스팀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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