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이민호를 세자로 책봉하면서 김자점 일당의 야비한 욕심을 차단했다.
9월 15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인조(김재원)는 봉림대군(이민호)을 세자로 책봉한다고 밝혔다.
온천으로 향하던 인조는 갑자기 돌아와 교지를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조는 “세자 자리에 봉림대군을 앉힐 것이네”라고 발표하고, 당황한 김자점(조민기)은 “그 자리에 승선군을 앉힌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교지도 있습니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인조는 “그러면 어떤가 물어보긴 한 거 같군”이라면서 “그러나 난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네”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뜻밖으로 변한 인조의 태도에 김자점 일행은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잡지 못한다. MBC월화특별기획 <화정>은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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