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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분노한 이민호! 열연 펼치며 현장 '박수 갈채'…무슨 일?


이민호가 백성들을 위해 몸을 내던졌다.

14일(월)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45회 방송을 앞두고, 맨몸으로 포졸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봉림대군(이민호)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봉림이 포졸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포졸들은 저잣거리의 백성들에게 무자비하게 매질을 가하고 있고, 이에 봉림은 백성을 구타하는 포졸을 말리려, 맨몸으로 그에게 달려들고 있다.

또한 봉림은 아비규환이 된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털썩 무릎을 꿇고 앉아,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 두 손에는 하얀 천을 꼭 쥔 채,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이민호는 포졸들과 실랑이를 벌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무릎을 꿇고 분노하는 장면에서는 주변을 압도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폭발시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제작사는 “앞으로 <화정>에서는 소현이 죽은 뒤, 봉림대군이 효종에 즉위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이와 함께 45회에서는 봉림 역 이민호가 명품 연기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14일(월) 밤 10시 MBC를 통해 45회가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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