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내가 구한다!’
7일(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선조와 아이들’편에 최초의 외국인 출연자로 샘 오취리가 등장을 예고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샘 오취리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파병된 흑인용병 역할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망졸망한 사람들과 대비되어 함께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실제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함께 연기한 배우들 역시 “흑인용병으로 분한 샘 오취리의 포스가 대단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역시 흑인을 처음 본 조선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당사자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는 등 샘 오취리와 긴밀히 의논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 ‘조선시대 왕들도 스마트폰으로 SNS를 했다’는 기발한 설정위에 궁궐 안의 소소한 일상과 현대적 상상력의 결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왕조실톡>의 ‘선조’ 편에서는 이순신도 미워하고 류승룡의 말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선조가, 유난히 애정을 쏟았던 신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낭만 술고래였던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역은 배우 김정석이, 중국에 족자 하나 선물하기도 아까워 할 정도로 높이 평가한 명필 ‘한석봉’ 역은 개그맨 박휘순이 맡았고, ‘석봉의 어머니’ 역에는 선우용녀가 특별출연해 재미와 풍성함을 더한다.
샘 오취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세요! MBC에브리원 <웹툰히어로 툰드라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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