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이 땅을 버렸단 말인가!'
김재원이 청에 대항해 총공세를 펼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실패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인조(김재원)가 소현세자(백성현), 봉림대군(이민호)과 함께 소현세자를 내세워 청군의 경계를 돌리고 총공세에 나서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뜻하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믿었던 조총부대와 화통이 나설 수 없게 되자 정명(이연희)은 충격에 빠진다. 인조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라며 바닥에 주저앉아 울부짖었다. “임금인 내 죄로 인해 하늘마저 이 땅을 버린 것이더냐”라며 대성통곡하는 인조를 보고 소현세자 역시 원통한 눈물을 흘린다.
결국 인조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어야 했다. 과연 이 일이 훗날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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