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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여왕의 꽃>, 선우용녀와 오대환의 최후?


선우용녀와 오대환의 최후는 과연?

종영을 앞둔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이 극중 철딱서니 없는 모자 커플, 희라(김미숙)모 방은희(선우용녀)와 창수(오대환)의 최후를 추측케하는 현장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희라모는 외국의 한 세탁소에서 무표정한 표정을 지은 채 빨래를 개키고 있다. 다림질을 하고 있던 창수가 외국인 직원에게 무슨 말인가를 듣고 있고, 희라모가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전개될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창수 역의 오대환은 마지막 신 촬영을 마친 후 “<여왕의 꽃>은 제게 참으로 감사한 드라마였다.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출연하여 경제적으로 윤택해졌다. 결혼한 지 9년 만에 아내와 커플신발을 샀다. (웃음) 훌륭하신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얻었고 종혁이 형, 후배 윤박 등 선후배들과 친분이 두터워졌다. 선우용녀 선생님에게서는 배우로서 지켜야 할 것들과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사이가 됐다. 다시 돌이켜봐도 참 고마운 작품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대환은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에서 육체파 왕형사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여왕의 꽃> 방송 중 다이어트와 관련된 대사 내용에 맞춰 실제 14kg을 감량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기도 했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여왕의 꽃>은 지난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총 48부가 방송되었다.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여왕의 꽃’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지앤지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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