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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리뷰] 정준하가 대신 전한 ‘어머니 밥상’에 감동의 눈물 ‘왈칵’



정준하가 가봉에 있는 주인공에게 어머니의 밥상을 배달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가봉에 있는 주인공에게 무사히 어머니의 밥상을 배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마침내 주인공의 둘째 아들을 만나 목적지로 도착했고 이웃집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저녁 준비까지 마칠 수 있었다. 정준하는 가발과 의상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고 긴장된 마음으로 주인공을 맞았다. 주인공 박상철씨는 정준하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한 듯 했지만 이내 즐거운 얼굴을 하며 웃어보였다.

정준하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만든 음식이라는 것은 비밀로 부친 채 만둣국을 대접했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만두를 먹자 주인공은 “너무 맛있다”며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그런 주인공에 “만두 어머님이 해주신 거다”라고 밝혔고 주인공은 “저희 어머니가 하신 것이냐”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되물었다.


붉어진 눈시울로 말없이 어머니의 밥상을 먹는 주인공에 정준하는 두 번째 선물인 어머니의 되비지를 내왔다. 되비지를 보자 주인공은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어여 먹어 이 미꾸라지 같은 놈아”라며 어머니의 잔소리를 따라하는 정준하에 활짝 웃으며 되비지 쌈을 받아먹었다.

또 어머니의 영상 편지를 본 주인공과 주인공의 가족은 눈물을 쏟았다. 주인공은 “고맙다”며 간결하지만 진심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또 서툰 글씨로 적은 어머니의 손편지를 건네받아 주인공의 아내가 손편지를 읽어 내려갔고 모두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정준하는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끌어안으며 어머니의 품을 대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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