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이 김민서에 대한 의심을 더욱 굳혔다.
8월 1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인목대비(신은정)은 용서를 구하는 조나인(김민서)를 보고 오히려 경계 태세를 갖출 결심을 한다.
그동안의 행실에 대한 응징으로 중전은 인목대비에게 사죄하도록 조나인을 불러온다. “대비 마마 앞에 무릎을 꿇고 자비를 구해라!”라는 중전의 엄한 명에 조나인은 “부디 용서를 베풀어주십시오”라고 건성으로 말한다.
중전은 “들리지 않는 구나. 또 다시 매질을 당할 테냐!”라고 나무라고, 조나인은 엎드려 “주제를 모르고 씻지못할 죄를 지었사옵니다”라며 통곡한다. 그러나 그런 조나인을 보는 인목대비의 표정은 점점 싸늘해지며 굳어진다. 처소로 돌아오던 인목대비는 “결코 뉘우칠 계집이 아니야!”라고 두려운 기색을 하고, 정상궁 역시 “분해 우는 것입니다”라며 걱정한다.
인목대비는 대책으로 주원(서강준)과 정명(이연희)의 혼사를 결심한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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