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이 윤박과의 친자 검사를 준비하지만 김미숙이 알아챘다.
8월 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의심 끝에 박태수(장용)가 박태준(윤박)과의 친자 검사를 준비하지만 마희라(김미숙)가 이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라의 태준을 향한 예민한 반응과 혜진이 과거 했던 묘한 말들에 친자를 의심하고 있었던 와중 태수는 태준을 찾아간다. “메르스보다 무서운 게 의심”이라며 무엇인지는 몰라도 직접 확인해보라는 태준에 결심한 듯 태수는 태준이 나간 사무실에서 태준이 쓴 칫솔을 가져온다.
한편, 희라는 혜진에게서 태수가 자신의 불임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불안에 떤다. 귀가한 태수의 휴대폰에서 유전자 검사 예약 문자를 본 후 경악한 희라는 ‘子’ 봉투에 들어있는 태준의 칫솔을 민준의 칫솔과 바꿔치기하는데 성공한다. 태수는 그것도 모른 채 자신의 칫솔을 ‘父’ 봉투에 넣고 친자 검사 준비를 마친다.
야망에 찬 여자와 그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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