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를 둘러싼 모두가 걱정이 가득하다.
7월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조나인(김민서)를 벌하는 정명(이연희)를 두고 주변의 근심이 크다.
인우(한주완)도, 주원(서강준)도 “어쩌려고 저러나”라고 염려하고, 인목대비(신은정)은 정명에게 “네가 무슨 일을 한 건지 알고 있는 게지”라며 걱정한다. “잘 한 일이다. 조나인을 벌한 건 너무 당연한 거야.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라며 격려하면서도 인목대비는 “하지만 이제 이 일은 모든 일의 불씨가 될 것이다. 넌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든 게야”라고 염려했다.
정명은 “압니다. 하지만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라며 “이 모든 일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상이 벌하려 한다면, 그런 주인이 있는 궐 안에 살 뿐이지요”라며 담담하게 답한다. 정명은 “왕실이, 나라가 이리 돼선 안 되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입니다”라며 인목대비에게 응원과 지지를 구한다.
과연 정명의 의지대로 상황이 돌아갈까.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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