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리는 릴레이 회식! <여왕의 꽃> 김성령, '이것이 여왕의 서빙~'

‘더위를 날리는 회식 쏘기 릴레이가 시작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제작진의 한여름 밤 회식 현장이 공개됐다. <여왕의 꽃> 제작진은 배우들의 ‘회식 쏘기’ 릴레이가 끊임없이 진행될 정도 팀워크가 끈끈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27일 <여왕의 꽃> 타이틀 롤 김성령은 촬영이 끝난 뒤 무더위 속 지쳐있는 제작진들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즉석에서 회식 자리를 개최해 환호를 받았다. 마침 마지막 촬영 장소가 ‘돈까스클럽’ 본점인지라 자연스레 회식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이민호PD를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 김성령, 이종혁, 윤박, 조한철 등이 함께 했다.

즉석에서 마련된 회식인지라 메뉴는 ‘돈까스클럽’의 주메뉴인 돈까스, 파스타, 화덕 피자 등. 김성령은 “여기까지 온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에요. 고맙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 뒤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제작진에게 피자를 접시에 나눠주는 등 서빙을 도맡아 했다.


또한 음식 남기는 걸 못 보는 김성령은 남은 피자 등을 다 포장해서 집에 갖고 가게 했다고. 이에 제작진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여왕의 서빙’으로 행복감에 도취됐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에서 첫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중인 김성령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이기적인 모습과 친딸이 생존해 있음을 알고 한없이 슬퍼하며 무너지는 모성 등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과 성공’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