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화정> 부담감에 몸부림치는 김재원, 4종 스틸컷 속 '광기 예고?'


‘무엇이 그를 이렇게 두렵게 만들었나?’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이 인조(김재원)의 각양각색 표정연기 4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조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무엇인가에 충격을 받은 듯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다가 순간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어 그는 고민에 휩싸인 듯 미간을 찌푸린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돌연 두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흡사 미치광이처럼 보이는 인조의 급격한 심리변화가 포착됨에 따라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인조가 왕위에 오른 뒤, 극심한 심리적 압박감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김재원은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위해 촬영 대기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등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어 김재원은 자신의 감정에 푹 빠져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고, NG없이 한 번에 OK 싸인을 받아냈다는 후문.

이에 제작사는 “본격적으로 인조 시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밝힌 뒤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되면서 인조와 정명의 대립각이 점차 첨예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등장인물들이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것이다. 한층 더 독하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화정> 2막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