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미숙이 자살 시도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는 마희라(김미숙)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편 박태수(장용)의 불임 사실을 알게 된 희라는 아무런 희망이 없음을 알고 자살을 결심했다. 병원 건물 옥상에서 몸을 던지려는 희라를 말린 건 혜진(장영남)이었다.
혜진은 다급한 목소리로 “선배가 선택한 인생이다. 그렇게 비겁하게 도망칠 거냐. 내가 도와주겠다. 선배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제발 살아라.”며 희라의 발길을 돌려세웠다. 이어 혜진은 “분명히 선배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걸 내가 돕겠다.”고 설득하며 희라의 마음을 돌렸다.
이로써 희라와 혜진의 28년 전 밀약과 함께 재준(윤박)이 태수의 친자가 아니었음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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