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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살벌해진 김재원…'잔혹한 피의 반정' 시작!


잔혹한 피의 반정이 시작됐다.

20일(월)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능양군(김재원)이 군사를 이끌고 편전을 급습한 긴장감 넘치는 스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반정군이 편전을 점령한 모습이 담겨 있어 드디어 인조반정이 발발했음을 예상케 한다. 이어 반정군의 선봉에 서 있는 능양군의 섬뜩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능양군은 무복을 차려 입고 장검을 손에 쥔 채 어좌를 응시하고 서있는데, 피로 얼룩진 얼굴과 칼날이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혹시 그가 어좌에 앉아있는 광해(차승원)와 맞대면 한 것은 아닌지, 그의 시선 끝에 자리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이다. 중차대한 사건인 인조반정을 담아내는 만큼 현장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평소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던 김재원 역시, 이날만큼은 웃음을 지우고 감정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사는 “29회에 드디어 인조반정이 일어난다”고 밝힌 뒤 “능양군이 어떤 모습으로 즉위하게 될 것인지, 광해의 마지막 모습이 어떨지, 또한 이로 인해 정명이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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